과연 메이저리그에서 200이닝을 던질 수 있다는 의미는 어느 정도 일까요.

무엇보다 신체가 튼튼하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나 싶은데요. 이러한 건강을 뒷 받침하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있을테고 무엇보다 실전에서 당당한 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적어도 200이닝에 도달하려면 한 시즌에 33경기 정도는 출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체가 아무리 건강해도 시합에선 불의의 사고가 도사리고 있는데요. 투수는 어깨, 팔목, 손가락 등의 부상이 늘 뒤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다 타구를 몸으로 막는 경우도 생기는데 자칫 머리에 맞는 부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중에 메이저리그에 가서 200이닝을 던진 선수는 박찬호가 있습니다. 그만큼 LA다저스에서 신뢰를 받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는데요. 1998년 220이닝과 2000년에는 226이닝 그리고 2001년에는 234이닝까지 치솟았습니다. 또한 1997년에도 200이닝에 근접환 192이닝이었고 1999년에도 194이닝이나 되었습니다. 





아직 류현진 선수는 200이닝에 도달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있는데요. 10승 이상 달성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보니 박찬호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힘든 시절에 국민들의 희망을 쏘신것 같네요. 당시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약물을 상당히 많이 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이정도 선전한것은 실로 엄청난 것이 아닌가 다시금 생각해보며 20세기와 21세기의 건널목에서 보았던 수 많은 경기들을 스쳐가듯 추억해 봅니다. 








Posted by e-fron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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