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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악력과 오해

e-frontier 2013. 7. 15. 16:31




하이에나 악력과 오해





하이에나 오해 - 개과

아프리카의 점박이 하이에나는 하이에나 중에서 가장 크고 강한과에 속합니다. 

보통 하이에나를 생김새가 개와 같고 스컹크와 닮았다해서 개과, 사향고양이과로 알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상은 식육목의 하이에나과 하이에나 속에 들어갑니다. 


하이에나 오해 - 암컷

하이에나는 수컷보다 암컷이 훨씬 크고 강하며 좀더 포악합니다. 그 이유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임신할 때만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남성호르몬 분비가 암컷에 태어날때부터 평생 

많이나옵니다. 





하이에나 오해 - 늑대보다 약하다

실상은 늑대보다 크고 강합니다.늑대는 평균 45kg 정도 되는것에 비해 하이에나는 평균 70kg으로

큰 것은 100kg 넘기는 것도 있습니다. 


하이에나 오해 - 약탈자

약탈하는 의미로 하이에나를 비유하는데 밤에 주로 사냥을 하기 때문에 오해하는 것 같습니다.

하이애나는 90%를 사냥으로 배를채우며 낮에는 주로 남들이 먹은것을 뺏어 먹습니다. 사실

사자가 더 약탈자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이에나 악력

지속적으로 무는 악력이 강력한 하이에나 평균은 453kgf/cm2 정도 되고 최고 800kgf/cm2 됩니다.

늑대는 평균 200kgf/cm2 이고 사자는 평균 300kgf/cm2 정도 됩니다. 사람의 성인의 경우 58kgf/cm2

이며 백상아리는 303kgf/cm2 입니다. 어린 하이에나는 치악력이 273kgf/cm2로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물리면 그대로 뜯겨나간다고 합니다. 다 큰 하이에나의 악력은 코리리 정강이뼈도 어그적 씹을 정도

이며 하이에나는 뼈까지 모두 깨끗이 흔적 없이 해치우기 때문에 아프리카 쓰레기 청소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이에나의 지구력

사자보다 심장이 2배이상 큰 하이에나는 뒷다리가 약한 것이 반에 상대적으로 지구력이 뛰어납니다.

사자는 먹잇감을 사냥할 때 2km 정도 달리면 지치지만 하이에나는 10~30km 속도로 70~100km를

달리고도 끄덕이 없는 강한 지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이에나를 표범과 함께 아프리카의 2인자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숫사자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사냥 성공률은 하이에나가 가장 높습니다. 야간에 사냥감을

최고 60km, 평균 30km  속도로 5km이상을 쓰러질 때까지 쫓아갑니다. 보통 3마리 이상 사냥하지만

이를 본 숫사자나 암사자들에게 약탈당하곤 합니다.


가끔 하이에나들은 사자를 복수하기 위해 무리를 지어 몰려옵니다. 

"야~이 XX야 너희만 입이냐. 왜 빼앗고 그래??" 몰려들어간 하이에나들....

그러면 숫사자는 더 화를 냅니다.



상대가 되지 않네요.


숫사자는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서 숨통을 꽉 물어 버립니다.




완전히 뻗어 버린 하이에나.....


숨을 쉬지 않자 죽었다고 판단하는 숫사자는 가버립니다.




"갔나?"



"사자 객기한테 돼질뻔했네.."




하이에나는 엄청난 목근육을 가지고 있어서 숫사자가 목을 물었지만 뜯기 까지는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하이에나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깊숙한 곳에 있기 때문에

고통을 잘 못느낀다고 합니다. 다리가 휘어져도 달리기도 하며 하이에나를 무딘 칼로

자를경우 베이지도 않을 정도록 가죽이 엄청나게 질깁니다.


사자의 경우 하이에나를 잘 먹지 못한편이나 하이에나는 사자가 늙거나 다친 경우 뼈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치웁니다.